7월 광주 챔피언스필드는 우천취소로 직관실패.....
8월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직관은 날씨가 좋길 바랬는데, 날씨가 보상이라도 해주는듯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차로 2시간반 이상 소요, KTX는 50분내외로 도착가능해서 KTX 선택
수도권 사는 사람들은 대전가실때 KTX 추천드립니다 ㅎㅎ 대전역에서 구장도 가깝습니다!!
깨알 광명역 주차팁을 드리자면, '아이파킹' 앱 설치 후 광명 유플래닛 주차권을 구매하시면 1일 7천원에 최저가 구매 가능합니다!!
한화이글스 경기예매는
네이버 검색창에 '한화이글스 예매' 검색 후 티켓 한화 클릭> 한화이글스 공식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예매하시면됩니다!!
티켓은 현장 매표소에서 발권하시면 됩니다! ( 발권정보는 밑에서 알려드립니다 )
대전역에서 버스 탑승 후 약15분 소요 > 한밭종합운동장 OR 한화이글스파크 정류장에서 내리시면됩니다. (버스에 사람이 엄청 많아요ㅠ)
대전역에서 택시 이용시 약 15분 소요 (약 3KM)
버스정류장에서 내리자마자 길건너면 한화이글스파크 입구입니다!
개인적으로 버스에 사람이 너무나도 많고, 차도 막히는 편이라 택시 추천드립니다...
경기시작 약 1시간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ㅠㅠ
입구에서 앞으로 조금만 걸어나가면 한화이글스샵이 나오고, 이어 무인발권기 + 매표소가 나옵니다!
무인발권기가 많긴한데, 줄이 길어서 좀 기다려야하고 오히려 조금 더 앞으로가면 매표소가 나오는데 여기서 발권하는게 빨랐습니다!
무인발권기에는 생년월일, 휴대폰번호만 입력하면 발권정보가 떠서 빠르고 쉽게 발권이 가능했습니다 ㅎㅎ
경기시작 1시간전인데도 불구하고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줄서면서 주변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다들 오늘 사람이 많은편이라고 하더라고요ㅠㅠ
이 날 33도가량 무더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열무국수를 위해 꾹 참고 줄섰습니다.
참고로 1,2번째 사진에 보이는 줄을 서고 계산하면,
주문서를 받고 열무국수 대기줄을 한번 더 서야합니다^^
줄서고 메뉴까지 받는데 30분이상 소요된거같습니다 ㅎㅎ
땀 뻘뻘흘리고 열무국수 한 입 먹는데 속된 말로 지렸습니다......
이글스파크 오시면 열무국수 꼭 꼭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6회까지는 줄이 길었는데, 7회부터는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더라고요!
기다리는거 싫어하시면 치킨으로 1차하시고 2차로 드시는거 추천!
이웃분들이 보영만두도 추천해주셔서 가볼라고 했지만 국수랑 떡볶이 양이 은근 많아서 못먹었습니다ㅠㅠ
메뉴판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제가 앉았던 300블록 C열 시야입니다!
1층 내야 테이블석 좌석은 선수들을 엄청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소리치면 선수들에게 목소리가 다 들릴정도입니다 ㅎㅎ
덕아웃에서 몸푸는 장면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문동주 선수공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엄청 빠른게 실감되더라고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한화 내야좌석은 매진될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응원 열기가 엄청 뜨겁더라고요!!
참고로 제가 3루내야 테이블석인데 이쪽도 한화팬분들이 거의 다 먹었습니다......
좌석 리뷰올리려고 야구장 곳곳을 돌아다녔는데, 하늘이 엄청 이뻤습니다.
기온은 높았는데 바람이 엄청 선선했고, 하늘이 특히 엄청 이뻤습니다 !
돌아다니다 보니까 흡연장도 발견했습니다!
3루내야에서> 외야가는길에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있는데 재떨이가 마련되어있으니 흡연은 꼭 지정구역에서 하시길바래요!!
( 처음에 금연구역인줄 알았는데 스태프들이 안내해주셨습니다 )
8회초 두산이 크게 앞서가는 상황에서 윤대경선수가 허경민 선수 몸에 맞는 공을 던져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습니다....
허경민선수 화내는일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 너무 가까이서 벌어진 일이라 무섭더라고요..
벤치클리어링 이후, 한화팬분들의 고함소리도 많이 들려서 분위기가 더욱 무거웠습니다ㅠ
결국 두산베어스가 큰 승리를 거두며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직관당일 햇빛도 엄청 안심했고, 바람도 선선했으며 광주직관 실패를 보상해주는듯 날씨가 너무 잘 따라줬네요ㅠㅠ
양 팀 홈런도 보았고, 안타도 많이 터졌으며 일어나선 안되지만 벤치클리어링도 보게 되어 더 특별했던 직관이였습니다!!
나가는길에 들어왔던 입구쪽에 두산선수들이 버스타기전 팬들에게 싸인해주는 모습도 보았는데요!
사실 여기 입구가 좁은데다가 아무런 통제가 없어 조금 위험해보였습니다.
나가는길이 여기뿐이라 인파가 엄청 몰렸고 이부분에 대해서는 통제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한화이글스파크 첫 직관 너무나도 다양한 경험을 하였고, 멀지만 또 방문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도권에 사시는분들은 KTX 이용하셔서 당일치기로 충분히 오실만 하더라고요!
다음직관은 대구나 부산을 계획하려고 합니다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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